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 여주 친환경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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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 여주 친환경 비전 제시

경기일보 2025-09-04 15:4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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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9월 정례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남한강, 스마트팜 농업, 재생에너지 여주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9월 정례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이미 여주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남한강 수질 관리와 기후위기 대응 농업 지원,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청년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여주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풍요로운 농업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도시지만, 폭우와 가뭄, 하천 수질 악화, 폐기물 문제 등 환경 위기가 농업과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며 “깨끗한 물과 건강한 환경이 없다면 여주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남한강 수질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남한강 지킴이’ 프로그램 제도화로 시민·학생·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 ▲폭염·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관개시설, 친환경 비료, 기후대응 품종 보급 등 기후 적응형 농업 지원제도의 구축 ▲일회용품 없는 행정과 학교 환경교육 강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확대로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 ▲업사이클링, 친환경제품 개발, 환경 모니터링 스타트업 등 청년 일자리와 환경산업을 연결하는 정책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여주가 나아갈 도시 비전으로 ▲친환경 관광도시 ▲스마트농업과 그린산업 도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신산업 유치 ▲시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생활도시를 제시했다.

 

또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자체가 관광 경쟁력이며, ICT 기반 스마트농업과 재생에너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 규제를 역이용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기술, 스마트농업, 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하면 새로운 일자리와 혁신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오늘 마시는 물, 내일 먹을 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여주가 전국이 주목하는 친환경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장과 집행부, 의회, 시민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주시의회는 현재 ‘중복규제 개선’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여주시가 모두의 힘을 모아 환경과 발전을 동시에 이뤄내는 도시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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