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 ICCJEJU와 부영호텔&리조트에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혁신대전은 'K-Innovative SME, Infinite Growth!'(K-혁신기업, 한계없는 성장!)라는 주제로 열려, 우리 중소기업이 미래비전과 혁신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4일 진행된 개막식 및 시상식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혁신 유공자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장관상이 수여돼 중소기업 혁신의 공로를 기렸다.
이 중 메인비즈협회가 주관한 경영혁신 유공자 시상은 동탑산업훈장(1점), 산업포장(1점), 대통령표창(3점), 국무총리표창(4점) 등 총 35점이다.
이와 더불어 경영혁신 공모전에서 혁신성장 및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경영혁신을 보여준 혁신기업 12개사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 바이오헬스, 로봇, AI, 빅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등 초격차 기술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도 운영했다.
아울러 메인비즈협회에서 주관한 '상생투자(IR)포럼' 등 부대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올해 혁신대전은 AI가 이끄는 K-TECH 대표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기업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협회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혁신대전에서 경영혁신 부문 주관기관으로서 혁신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투자 플랫폼을 확충하고, 회원사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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