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장바구니 물가가 매우 우려된다”며 “농축수산물 유통 구조의 합리적 개혁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출렁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불합리한 유통 구조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말로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은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추석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있는데, 물가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세심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요가 많은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근 잇따른 통신사 또는 금융사 해킹 사고 관련해서는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문제는 이처럼 사고가 빈발하는 데에도 대응 또는 대비 대책이 매우 허술하다는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인식이 이런 사태의 배경은 아닌가 한번 되짚어 봐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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