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리턴' 하차→7년 만의 SBS 복귀…치열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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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리턴' 하차→7년 만의 SBS 복귀…치열했던 자리"

이데일리 2025-09-04 15: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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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오랜만에 다시 나왔다는 생각은 사실 못했습니다.”

고현정(사진=뉴스1)


배우 고현정이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사마귀)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사마귀’는 2018년 방영한 SBS ‘리턴’ 이후 약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고현정은 당시 ‘리턴’ 제작진과의 이견으로 중도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고현정은 “‘그 일’이 있었는데...”라며 “목동 이 자리는 저에게는 그 작품도 기억에 남지만 그 전에 많은 작품들을 한, 많은 추억이 있는 자리다. 오랜만에 목동 SBS에 왔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때 추억들이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치열했던 장소였다는 생각만 났다”면서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고, 그 작품이 ‘사마귀’여서 너무 좋고 즐겁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은 극 중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장동윤은 그런 정이신의 아들이자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형사 아들 차수열을 연기한다. 조성하와 이엘은 각각 연쇄살인 수사팀 경찰 최종호, 김나희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장동윤과 전에 없던 모자(母子) 케미를 연기한다. 고현정은 “사실 장동윤 씨를 만났을 때 ‘이렇게 이쁜 배우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눈을 못 떼겠더라”라며 “모자관계에서 오는 호흡보다는 배우 대 배우로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만에 남자배우에게 이런 에너지를 받아봤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반가웠고, 어떤 작품을 하든 응원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사마귀’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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