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41)이 연인 윤정수(53)와의 결혼을 앞두고 이탈리아에서의 커플 여행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마와 시칠리아에서 전한 여행 근황
원자현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마 나보나 광장에서 머문 3박 4일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치안과 소매치기 걱정 없이 숙소를 잡은 나 자신 칭찬해. 이제 시칠리아에서 5박 6일 모험을 시작한다”고 전하며 다수의 여행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원자현은 현지 분위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윤정수와의 결혼 암시…팬들 축하 이어져
원자현은 윤정수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한 누리꾼이 “언니, 드디어 공개됐네. 형부랑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댓글을 남기자, 원자현은 ‘좋아요’를 눌러 사실상 교제를 인정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윤정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오빠, 이제 빼박이야.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글을 남기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드린다” “앞으로 행복한 모습 기대하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원자현은 KBS 리포터, 교통캐스터, 웨더자키로 활약했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력도 있으며,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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