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3일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종목단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을 태국 방콕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류(1차)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상비군 선수단은 합동 훈련과 실전 평가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전지훈련 중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협력해 과학적인 퍼포먼스 향상과 체력·심리 상담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협회는 전략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단의 합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배드민턴협회는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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