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호프 온 휠스’가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법인과 850개 이상의 미국딜러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3일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린 27주년 기념행사에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 의사협회 및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특히 9월 ‘미국 소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난 27년간 지원해 온 연구 성과를 조명하며 소아암 생존율 향상과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올해에만 미국에서 2,7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및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했고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각국의 현대차 법인과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며 북미 전역으로 프로그램이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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