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첫 방송 D-2…23년 만에 재현된 '모방범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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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첫 방송 D-2…23년 만에 재현된 '모방범죄'의 서막

메디먼트뉴스 2025-09-04 14:4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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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될 '모방범죄'의 충격적인 서막이 공개됐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 불린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과 그녀의 아들인 형사 **차수열(장동윤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이신이 수감된 지 23년 후, 그녀의 살인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한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다시 한번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3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23년 전 정이신의 검거 순간부터 모방범죄 현장,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는 차수열과 **최중호(조성하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이신이 천으로 얼굴을 가린 채 끌려가는 모습, 음산한 분위기의 사건 현장 등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23년 전 사건과 현재 벌어진 모방범죄 모두에 최중호가 연관되어 있어 그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5일 첫 회에서는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될 '사마귀' 모방범죄 사건이 발생한다"며 "이 사건으로 주인공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던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등 배우들이 첫 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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