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자 이호선 교수가 담낭 절제 수술을 마친 뒤 근황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호선 교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술 잘 마쳤다. 염려해주신 덕분이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제 '쓸빠녀'(쓸개 빠진 여자)가 됐으니 몸으로 잃은 것만큼 삶으로 더 채우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생체담즙은 모자라도 인생담즙은 넘치도록 삶의 소화를 열심히 도우며 살겠다"며 "걱정해주시고 살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달 입원 소식을 알리며 건강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음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병명이나 수술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담낭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상담을 맡으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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