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2025 자원순환의 날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순환경제 전환, 제주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정근식 제주도 자원순환과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제주의 정책과 노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무종 도담스튜디오 대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실천'에 대한 강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당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해양대 5311호에서 제주 청년들의 친환경 활동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그린 캠퍼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그린첵(Green Check) 캠페인 등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환경보전 활동 사례가 소개된다.
한라수목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과 '제주 플로깅 앱' 가입 홍보가 진행된다.
이 포럼은 제주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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