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MENA 총괄법인 설립···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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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MENA 총괄법인 설립···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거점 구축

이뉴스투데이 2025-09-04 13:2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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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을 개소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을 개소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 Regional Headquarters)을 개소하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을 비롯한 한화 방산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문병준 주 사우디 대한민국 대사대리,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청장 등 양국 정부∙방산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한 RHQ는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의 기존 사업을 총괄한다. RHQ는 특히 사우디의 ‘비전 2030’과 연계해 사우디 군 현대화 사업 및 현지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안보와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의 육∙해∙공 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RHQ는 지역 내 다른 국가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성일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이번 RHQ 출범은 한화그룹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 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은 사우디를 비롯한 지역 내 K방산의 첨단 솔루션 전진기지”라면서 “대한민국 정부도 이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방위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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