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산업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활용(AX) 촉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KDN은 지난 3일 '2025년 DX 및 AX 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부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산업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산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한전KDN은 산업부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 운영관리와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서비스로 에너지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외 DX뿐 아니라 사내 주요 정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클라우드 전환해 자체 테스트베드 운영과 혁시 허브화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민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한 점도 평가받았다.
한전KDN은 전력그룹과 에너지 관련사의 DX·AX 전환 사업 등 외부 고객사로 서비스를 확산해 새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활용을 지원하는 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돼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DX·AX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 발굴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체를 적극 지원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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