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 61회 산업단지의 날(9월 14일)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산업단지 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산단공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를 열고 기업들의 판로확대와 수출 다변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개최되는 '제 61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선 산단의 미래 혁신과 글로벌 수출 거점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산업단지 위크에선 산단을 단순한 제조 거점이 아닌 AI 기반 첨단 혁신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AI 전환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비전 발표, 수출상담회) ▲인천 국가산단 60주년 기념식(산업입지 컨퍼런스 연계 CEO 특강)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로봇관 운영, 스타트업 밋업) 등을 개최한다.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론 ▲문화행사(무비데이, 문화공연) ▲근로자 힐링 이벤트(커피트럭, 카페 할인) ▲역사 사진전 (구로공단, 남동·부평산단) 등을 마련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 위크는 산단이 AI 전환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근로자가 변화의 주역으로 함께 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를 미래 혁신의 거점이자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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