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나경원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 파장…與 "징계안 제출" 野 "국회 독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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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경원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 파장…與 "징계안 제출" 野 "국회 독재 탓"

폴리뉴스 2025-09-04 12:00:28 신고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여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여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신의 간사 선임건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입씨름을 벌이던 중 "아무것도 모르면서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한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4일 나 의원 징계안을 공동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나 의원을 비판하며 오만한 인식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을 무시하는 12·3 내란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주장했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 역시 "역대급 망언"이라며 나 의원을 겨냥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언쟁이 오가던 중 나온 말 일부를 확대 해석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민주당이 의석 다수란 점을 이용해 '국회 독재'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곽규택 의원이 추미애 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곽규택 의원이 추미애 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사위 18인 중 절반이 초선…민주 3·국힘 4·전체 9명
나 의원 돕던 곽규택 의원도 초선, '국힘 팀킬' 논란도

'초선 가만히' 발언의 발단은 지난 2일 나 의원의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문제를 두고 극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나 의원을 '내란 앞잡이'에 빗대며 간사 선임을 반대했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회의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이 패스트트랙 사건 재판을 받고 있어 간사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고 이에 나 의원은 "빠루는 민주당이 휘두른 것"이라고 반박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여야 간 고성이 오가던 중 초선인 이성윤 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들어가라"고 연달아 외치자 나 의원이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호통을 쳤다.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번지며 '초선 가만히' 논란이 된 법사위는 18명의 위원 중 절반인 9명이 초선이다. 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6선, 5선 박지원·4선 서영교·3선 전현희·재선 김용민·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이어 김기표·박균택·이성윤 민주당 의원 3명은 초선 의원이다.

국민의힘은 5선 나경원·5선 조배숙·3선 송석준 의원을 제외하면 곽규택·박준태·신동욱·주진우 의원 등 4명이 초선으로 오히려 민주당보다 1명 더 많다. 이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최혁진 비례대표(무소속) 의원도 모두 초선으로 민주당은 3명, 국민의힘은 4명이 초선 의원인 셈이다.

나 의원의 옆자리에 앉아 항의를 주도하고 나 의원을 돕는 발언을 하며 추 위원장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을 겨냥했던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도 초선이다. 나 의원이 초선 발언을 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다시 앉아 옆을 바라보는 곽 의원의 모습까지 재조명 되면서 '국힘 팀킬', '의문의 1패'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이성윤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나경원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이성윤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나경원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역대급 망언" 비난…민주·혁신·진보 '징계안' 공동발의

민주당은 법사위 발언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의원의 법사위 발언에 대해 "믿고 싶지 않은 역대급 망언"이라며 "초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 길은 없으나 일단 나 의원은 예의를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구태스럽고 썩은 5선보다 훌륭한 초선 의원이 더 많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나경원 선배의 분부대로 가만히 있어도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가만히 있지 말고 활발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인 3일 민주당 초선 의원 20여명은 나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나 의원의 해당 발언은 단순한 언어폭력을 넘어 국회의원으로서 기본 예의와 동료에 대한 존중을 저버린 권위주의적 태도"라며 "나아가 초선 의원으로서 겪을 수 있는 처지와 고민, 정책 역량을 집단적으로 폄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염태영 의원은 "나 의원을 민주당 초선 70명의 이름으로 윤리위에 제소해 반드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의회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법사위 소속 이성윤 의원은 "법조는 나 의원이 저보다 후배다. 법조로 보면 경력이나 지식이나 나 의원한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4일에는 민주당 이성윤·이재강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국회 의안과에 나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하며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이성윤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초선 비하발언을 규탄하고 윤리위 제소방침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이성윤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초선 비하발언을 규탄하고 윤리위 제소방침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선의원들, 일제히 비판 "내란공범 사과하라" 반발

나 의원의 발언을 두고 초선 의원들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초선인 김상욱 민주당 의원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시선집중> 에서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을 수호할 의무가 있고 개별적·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초선, 재선, 다선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과연 나 의원은 다선 의원으로서 헌법을 수호했는가, 초선 의원들에게 좋은 표본과 모범을 보여왔는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그런 말을 공식 석상에서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과연 이분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는지 많은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초선인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언행이지만 이후 해명이랍시고 한 말에 더 분노를 느낀다"며 '초선 의원이 의회 관행을 모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다'고 한 나 의원의 발언을 저격하며 "나도 초선이지만 그 대단한 관행이 빠루가 등장하는 동물국회, 유명무실 윤리위 같은 식물국회, 적당히 상임위원장 넘겨서 개혁 무산, 방송 장악 판 깔아주기, 야당 추천이면 내란 동조 인권위원도 통과시켜 주기, 초선의원 개무시 이런 것이기에 의도적으로 저항하는 것임을 알라"고 비판했다.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나 의원에게 묻는다. 5선이어서 윤석열 방탄, 탄핵 반대 선봉장이 되셨냐"며 "나 의원의 국회의원 배지도 아깝다. 내란공범이 있을 곳은 국회가 아니라 감옥이다. 나 의원이야말로 감옥에 가서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비난했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도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다선이 계급장이냐, 곧 '초선은 엎드려뻗쳐' 하실 듯하다. 뼛속까지 깊은 권위의식"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을 규탄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을 규탄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독단적·폭압적인 민주당, 비상식 국회" 주장

나 의원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행동 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회 관행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4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초선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자꾸 키우고 있다. 추미애 위원장이 간사 선임안도 안 올리고 의사진행발언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민주당이 저를 공격해서 신상 발언을 하겠다고 해도 신상 발언도 주지 않았다. 의회 운영을 독재로 하는데 이는 국회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항의하고 있는데 초선 의원들이 계속해서 돌출 행동들을 하더라. 그렇게 해야 또 눈에 띄지 않겠나. 일종의 행동대장 역할을 한다. 소리 지르고 항의하고 우리 보고 앉으라 하는데, 국회가 운영되는 관행이나 국회의 정신을 (초선 의원들이)제대로 알겠나"라며 "국회 운영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얘기해서 되겠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국회에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 지금 국회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의회민주주의는 어디에 갖다버리고 국회를 이렇게 운영하느냐"라며 "초선 의원들은 법안 토론 한 명, 한 명 하고 표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표결할 거면 다수당 마음대로가 된다"며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앞서 나 의원은 2일 논란 당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리위 제소? 어디다 덮어씌우고 있나"며 반박하며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야당 간사 선임을 방해하고 야당 의원 발언권을 박탈하고, 편파·독단 회의 운영을 강행하며 국회법을 짓밟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라고 탓을 돌렸다.

국힘 내 의견도 엇갈려 "부적절"vs"민주당 국회독재 탓"

나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에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정성국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그 발언만큼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한 반면 신동욱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는 급발진 발언으로 인해 여당인 민주당이 간사 선임건을 거부한 책임이 덮였다는 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나 의원의 초선 겨냥 발언은 지나쳤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정 의원은 3일 MBC라디오 <권순표의뉴스하이킥> 에 출연해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항의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인데 그 상황과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나 의원의 표현 자체는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나 의원의 해당 발언과 관련 "간사라는 건 당에서 추천하면 된다. 그것을 추 위원장이 '전투하러 왔냐'는 형태로 막아선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거기에 대해서 (나 의원이) 당연히 강력하게 항의할 수밖에 없다"고 두둔했다.

다만 "저희 국민의힘도 초선이 44명이다. 거의 40%가 넘는다. 나 의원이 '내가 좀 발언이 지나쳤구나' 충분히 인지하고 계실 것 같다. 경험이 중요하다지만 경험이 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초선이자 법사위 소속인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독단적인 행태를 비판했다. 신 의원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 에서 "국회 방송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국회 방송에 법사위 중계하는 날 국민들이 꼭 좀 봐주시길 바란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국회가 무너지기 직전"이라며 "저도 초선이고 국회에서 초선이 어디 있고 6선이 어디 있겠나. 그 발언만 탁 떼었는데 맥락은 그렇지 않다. 그 이전에 수많은 논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과 박은정 의원이 저희들을 향한 모욕적인 발언을 어마어마하게 했다. 모욕적인 얘기를 했고 초선 발언만 떼어 내서 그 얘기만 한 것처럼 하는데 그 이전에 추미애 위원장의 일방적인 법사위 운영이 있었다. 상상초월이고 이것은 국회가 아니다"라며 "지금 법사위 운영은 포탄이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돌 던졌다고 비난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이 해당 발언을 사과한다면 간사로 임명되는 수순의 해결책은 없겠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사과한다고 해서 임명해 주지 않는다. 민주당이 저희에게 배려하고 양보하고 타협을 해 오는 상황이 아니다. 특별재판부를 설치같은 토론을 해야 할 사안에도 발언권을 일체 주지 않는다. 추미애 위원장이 오고 나서는 의사진행이든 신상 발언이든 대체 토론이든 발언권을 한 번도 얻지 못했다"며 추 위원장의 법사위 운영 행태를 비난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도 3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한판승부> 에서 "개인적으로는 여당에서 야당의 법사위 간사를 누구를 해라 마라 요구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이는 관례가 없다"며 "내란 동조 혐의가 있고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반대했는데 재판 진행 중인 사람이 법사위원 했던 적이 민주당에도 많다. 명분이 없는 얘기이고, 내란 혐의 의혹이지 기소가 된 것도 아닌데 의심이 가니까 하지 말라는 것도 논리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평론가 "도합 11선의 추태" 여야 모두 직격

정치평론가들은 '도합 11선의 추태'라며 6선의 추 위원장과 5선의 나 의원 모두를 직격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4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에서 "합치면 11선인데 이런 문제로 이렇게 싸우는 게 맞느냐. 생산적으로 싸웠으면 좋겠다"며 "간사 선출은 관례적으로 추천하면 박수로 통과됐는데 간사 선임 당일에 뺐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받아 이해충돌이라고 하는데 이미 여야 할 것 없이 수사 받는 의원들이 법사위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박범계 의원, 윤한홍 의원, 장재원 의원, 박주민 의원도 수사 받을 때도 다 있었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서로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법안으로 부딪혔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같은 라디오에서 "나 의원의 발언이 좋은 발언은 아니다. 그런데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은 민주당 책임"이라며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었고 나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할 이유가 있었다. 여야 모두 간사가 있어야 하지 않나. 교섭단체는 국회법에 따라 간사를 두게 돼 있고 이는 정당의 자율권인데 민주당이 인정을 못하고 안 주겠다고 했다. 항의 자체는 정당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3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한판승부> 대담에서 "나 의원은 올챙이 적 생각해야 된다. 초선에서 앉아 있지 않고 활발히 정치 활동을 했기 때문에 5선이 된 것"이라며 "초선 발언은 상대 의원에 대한 존중도 아닐뿐더러 본인의 정치 인생 자체를 부정하는 셈이다. 법사위 간사를 하겠다면서 초선들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나 의원은 이제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고 비판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같은 라디오에서 "나 의원의 정치적인 행위와 메시지는 상당히 부적절했지만 이번 사태의 빌미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먼저 제공한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며 "관례와 전례가 있고 국회법에도 있는 것인데 상대 당에서 간사를 추천했는데 간사 안건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은 위원장으로서 회의 진행을 제대로 못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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