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점령한 불법전단지…경찰, 제작부터 뿌리 뽑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상 점령한 불법전단지…경찰, 제작부터 뿌리 뽑는다

연합뉴스 2025-09-04 12:00:20 신고

3줄요약
불법 광고물 불법 광고물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이 불법 전단지를 근절하기 위해 의뢰, 제작, 배포 등 전 과정에 걸쳐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기초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지하철역, 유흥가, 공공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 성매매 알선 ▲ 불법 대부업 ▲ 불법 의약품 판매 등 전단지가 주된 단속 대상이다.

이를 위해 전국 인쇄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해 불법 전단지 제작 및 유통에 대한 법적 책임과 사회적 폐해를 알리고 인쇄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했다.

배포에 대한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유통망 전반도 추적·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같은 기간 ▲ 음주소란 ▲ 쓰레기 투기 ▲ 무전취식·무임승차 ▲ 암표 매매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기초질서 확립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초질서 확립과 불법 전단지 근절은 시민 안전과 공동체 신뢰 확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dh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