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200여곳에서 일상생활 어려운 이들에게 가사·영양관리 등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통해 일상돌봄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일상돌봄 예산은 추경을 통해 기존 319억원에서 416억원으로 30.4% 늘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청소년(9∼39세)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 기본 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2023년 8월 시작돼 이달 현재 200여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복지부는 서비스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알리고자 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 등에 일상돌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유주헌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홍보 영상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국민이 제때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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