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사 전경.
경북 영천시는 8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류형.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역 4150여 개의 가맹점(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일부 택시 등)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시장은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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