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법원, 조현병 주장 스토킹 혐의 20대 간호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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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법원, 조현병 주장 스토킹 혐의 20대 간호사 첫 재판

중도일보 2025-09-04 10:58:32 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9월 2일 피해자로부터 연락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50차례에 걸쳐 직장을 찾아가는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간호사인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법정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 기일은 10월 16일.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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