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찢고 마음은 채우고...최수호, 日 레전드 극찬 '한일가왕전'→기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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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찢고 마음은 채우고...최수호, 日 레전드 극찬 '한일가왕전'→기부 행보

뉴스컬처 2025-09-04 10:4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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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일가왕전
사진=한일가왕전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최수호가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 최수호는 예선 순위탐색전에서 일본팀의 키모토 신노스케와 막내 맞대결을 펼쳤다. 무대 전 “대한민국의 승리를 최수호가 수호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그는, 선공을 자처하며 무대에 올랐다.

최수호는 구창모의 ‘방황’을 선곡해 단단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댄서들과의 완벽한 합으로 펼친 안무와, 격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최수호의 남자다운 매력을 제대로 봤다. 마치 콘도 마사히코의 데뷔 무대를 보는 듯했다”고 평가했으며, 콘도 마사히코 역시 “내 데뷔 시절의 열정을 보는 듯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일 국민 판정단의 투표에서 72대 28의 압도적 점수 차로 최수호는 일본 대표 키모토 신노스케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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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수호는 노래뿐 아니라 꾸준한 선행 활동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949만 2,018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로, 누적 기부금은 4,248만 1,912원에 달한다.

기부는 최수호의 생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진행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최수호 역시 직접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수호는 “올해도 팬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수호와 팬클럽 수방사는 2023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3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 지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연탄 2500장 기부 및 나르기 봉사, 전라남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과 현지 환경정화 자원봉사도 함께 했다.

또한, 연말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및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로 자리 잡고 있다.

최수호는 ‘2025 한일가왕전’에서의 인상적인 무대뿐 아니라, 음악 외적으로도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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