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과 함께 한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고의 1분은 신기루가 장례식장에서 수육을 세 번 리필해 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4.9%까지 치솟았다.
이번 특집에서는 서장훈이 농구 코트의 황제에서 예능계 거목으로 변신한 과정과 함께, 최근 눈물이 많아진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예능은 결국 사랑받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성대결절 진단 사실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기루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경조사 맛집 BEST3'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수육을 세 번 리필해 먹었다는 에피소드는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이영자에게 스테이크를 양보받은 사연과 합정동 상권 부흥에 기여한 일화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동은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몸 인지도 1위' 굴욕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닛 결성 비화와 '뽀뽀뽀' 출연 당시 유두 수술을 했던 충격적인 고백까지 더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이돌 포즈 전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선욱은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34kg 감량 성공 후 '개그계 메기남'을 노린다는 선언과 함께 가수 강민경, 배우 고윤정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오는 10일에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출연하는 '마음은 부자 아빠 몸은 가난한 아빠'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 #올덩치프로젝트 #예능 #시청률1위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