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연일 특검 규탄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 겨눌 날 곧 다가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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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연일 특검 규탄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 겨눌 날 곧 다가올 것"

폴리뉴스 2025-09-04 10:25:07 신고

4일 최고위원회의 전 장동혁 당 대표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4일 최고위원회의 전 장동혁 당 대표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을 겨눌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며 "특검으로 흥한 자는 반드시 특검으로 망한다"고 4일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특검(조은석 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 심장부에 쳐들어왔으나, 어제까지 결국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며 "영장의 압색 대상을 보면 모래사장에서 참깨 한 알 찾겠다고 난리를 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張 "특검은 늘 주인을 물어뜰을 준비 … 특검으로 흥한자 특검으로 망해"

그는 "오늘 법사위선 특검의 기간 연장하고, 특별재판부 설치하고, 재판까지 검열하겠다는 무도한 법들이 통과될 예정"이라며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특검을 또다시 연장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수사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됐다"며 "그리고 무죄 판결이 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서 인민 재판을 하겠다는 것, 그것도 모자라 재판을 국민께 공개해서 재판 검열까지 하겠다고 설치는 것을 보면 지금 불안한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특검인 게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특검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권력의 추가 1도만 기울어도 특검의 칼은 곧바로 주인의 심장을 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전국에 있는 당원들과 함께 야당을 말살하고 정치질만 하는 특검을 규탄하기 위해서 국회에 모이겠다. 앞으로 국민의 힘은 더 강하게 더 넓게 500만 당원과 함께 싸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을 겨눌 날이 곧 다가 올 것이다. 특검으로 흥한 자는 반드시 특검으로 망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宋 "우원식 의장의 사전 결제 의혹 사실이면 국민과 야당 속인 것"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 의장은 중국 출국 전 압수수색을 사전 승인한 것이 아니냐"며 "갑작스럽게 허용한 시점과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만약 우 의장의 사전 결제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기만한 것. 아니라면 국회 사무총장이 월권을 한 것이다"라며 "이는 범죄 사안이다. 국민 앞에 전말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 우리 당은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의원총회 현장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이 나와 사전 허락 없이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누가 지시한 것이냐. 명확하게 밝혀져야 한다. 특정 정당에 대한 사전 승인이 없는 동영상 촬영은 명백한 '정치 사찰'임을 분명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촬영에 대해 혹여 특검과 사무처가 공모한 것이라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피력했다.

申 "법사위에 내란재판특별부 안건 상정 자기들 욕심 채우겠다는 오만함"

신동욱 수석최고위원도 "민주당 의원들 입에서 소위 내란특별재판부라는 말이 나왔을 때 설마 했다. 단순한 본인들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오늘 법사위에 그 안건이 올라온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완전히 무너져도 자신들의 정치적 욕심만 채울 수 있다면 괜찮다는 오만의 끝판왕"이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의원도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은 비열함을 넘어 잔혹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탄압"이라며 "수사기관과 사법기능을 마비시키는 정치탄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법을 이용해 수많은 정적을 사살한 스탈린의 대숙청의 역사를 재현하고 싶은지 이재명 정권에게 묻고 싶다"며 "지금의 특검, 한국판 이재명의 대숙청의 역사, 역사의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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