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속화노도르가 자사의 인기 제품군인 ‘에어워셔’ 라인을 새로운 브랜드인 ‘피에브(Piev)’로 분리하며 브랜드 전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향기와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한편, 향기의 본질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피에브’라는 브랜드명은 Purify(정화), Inspire(영감), Essence(본질), Vibe(분위기)의 첫 글자를 따서, 향의 깊이와 본질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향을 단순한 공기 정화의 수단을 넘어,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으로 승화시키겠다는 브랜드의 목표가 반영된 이름이다.
‘피에브’ 브랜드로 변화하는 첫 번째 제품은 바로 노도르의 베스트셀러인 고체 탈취제 ‘에어워셔’다. ‘피에브 에어워셔’는 향기의 순수함을 강조하며, 기존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4,000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워셔’는 새로운 브랜드명 하에 더욱 강화된 메시지와 함께 다시 시장에 등장한다.
피에브는 이번 브랜드 전환을 통해 “공간과 시간을 연결하는 향기로운 기억의 매개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향후 차량용 탈취제, 스프레이, 프리미엄 향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에브’는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향기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피에브는 향후 향의 본질을 강조한 고유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기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피에브’로 브랜드가 변경되는 것은 ‘에어워셔’ 라인에 한정된다. 노도르의 고체 가글, 바디워시, 치약 등 다른 제품군은 기존 브랜드명인 ‘노도르’ 하에 계속 제공된다. ‘노도르’ 브랜드는 여전히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운영될 예정이며, ‘피에브’는 향기와 감성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시장에 포지셔닝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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