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CJ올리브네트웍스와 국내 기업 디지털 혁신 가속

노션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노션]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노션(Notion)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션이 한국 기업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활동을 전개, 기업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션의 AI 기반 협업 플랫폼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산업별 전문성을 결합해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에는 △공동 영업 및 제안 활동 △산업 맞춤형 워크플로우 설계 △생성형 AI 도입 컨설팅이 포함된다. 국내 기업들은 AI 기반 업무 최적화와 혁신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노션은 한국 시장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하고 성공 사례를 발굴해 파트너십의 효과를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박대성 노션코리아 지사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은 국내 시장에서 노션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AI 경험과 혁신적인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