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 27분쯤 제주선적 어선 A호(9.77t, 연안선망, 승선원 5명)가 비양도 남서쪽 3.1㎞ 해상에서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선박이 뒤집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쯤 제주선적 어선 A호(9.77t, 연안선망, 승선원 5명)가 비양도 남서쪽 3.1㎞ 해상에서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와 5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급파했다.
A호의 선원은 모두 인근 어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A호 선장은 “양망 중 그물이 수중바닥의 미상의 물체에 걸려서 선박이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체 예인을 위해 엉켜 있는 그물을 제거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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