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수제천' 돌아온다…경복궁·종묘서 만나는 '고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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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수제천' 돌아온다…경복궁·종묘서 만나는 '고궁음악회'

이데일리 2025-09-04 09:4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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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9월 경복궁과 10월 종묘에서 2025년 하반기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복궁 집옥재에서 열리는 고궁음악회 ‘발레×수제천’의 한 장면. (사진=국가유산청)


경복궁 집옥재에서는 ‘발레×수제천’ 공연이 25~28일 4일간 오후 7시에 열린다. 2022년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던 ‘발레×수제천’은 우리나라 궁중음악 ‘수제천’과 서양 궁중무용 ‘발레’가 만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동서양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발레×수제천’은 수제천과 고전 발레의 조화를 담은 ‘발레 정재’, 로맨틱 발레와 전통음악이 만난 ‘발레 판타지’, 신진 무용수들의 에너지를 담은 현대 발레 ‘발레 비나리’ 등 3막으로 구성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K-Arts) 발레단, 국립국악원 정악단, 앙상블 시나위, 연희컴퍼니 유희 등 90여 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종묘 영녕전에서는 종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한 ‘풍류에 제례악을 더하다’ 공연을 10월 9~12일까지 4일간 1일 2회(오후 2시, 오후 4시) 열린다.

실제 종묘제례에서 행하는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첼로와 국악관현악의 협연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묘제례악과 새롭게 창작한 종묘제례 절차 등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종묘제례악보존회, 세종국악관현악단, 음악그룹 ‘나무’,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참여한다.

‘풍류에 제례악을 더하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종묘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반기 ‘고궁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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