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억원 투입…올해 11월 착공, 2026년 말 완공 운영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관련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미탄면 창리, 회동리 공공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미처리 하수를 통합 처리하기 위한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탄면 창리, 회동리 공공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미처리 하수를 통합 처리한다.
노후화된 기존 창리, 회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폐지하고, 하류 지역인 미탄면 창리 139번지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해 1일 250t, 하수관로 8.067km, 배수 설비 120가구 등을 정비한다.
환경부 재원 협의 결과 애초 국비 36억원보다 49억원이 증액된 85억원을 확보해 총 150억원을 투입하며,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환경부 국비 증액 등 총사업비 확정으로 미탄면 창리와 회동리 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통해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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