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안동병원 앞 낙동강변 둔치 공간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 노을빛 공원'을 조성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기존 연못 공간이 미로형, 터널형, 바닥형 3종 분수를 갖춘 분수 중심형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안동 노을빛공원'이란 명칭은 앙실 마을 너머로 물드는 노을 경관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쉼터 공간의 특징을 담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공원 내 분수는 50분 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운영된다. 올해는 9~10월까지 경관 분수로 오전 8~9시, 오후 12~1시, 오후 5~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조명이 설치돼 한층 아름다운 야간 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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