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제노레이와 손잡고 의료영상 AI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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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제노레이와 손잡고 의료영상 AI 시장 진출

모두서치 2025-09-04 08: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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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의료기기 영상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포바이포는 X-선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와 의료영상 AI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노레이는 국내 최초로 단층영상합성 기능을 탑재한 유방질환 진단장비(Tomosynthesis Mammography)를 개발한 기업이다. 콘빔 전산화단층촬영(CBCT) 기반 덴탈 영상진단 분야와 이동형 엑스레이(C-arm)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선명한 의료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제노레이의 영상 데이터에 최적화해 적용할 예정이다. 제노레이는 임상·시술 환경에서 해당 솔루션의 성능을 평가한 뒤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선량을 줄이면서도 화질을 높일 수 있다면 진단 신뢰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AI 솔루션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완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픽셀은 생성형 AI와 달리 왜곡 없이 원본 영상의 사실성을 유지하는 비생성형 모델"이라며 "의료 진단 영상뿐 아니라 범죄 현장의 CCTV 영상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 적합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픽셀(PIXELL)은 클릭 한 번으로 화질을 최대 8K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 영상 업스케일링 솔루션이다. 비트레이트(전송 데이터 용량)를 최대 50% 이상 줄이면서도 화질은 높여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픈소스 기반 모델과 달리 자체 개발한 모델이기 때문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온프레미스(On-Premise) 등 다양한 형태로 외부 인프라나 장비에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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