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폭군의 셰프' 흥행 속 하반기 기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폭군의 셰프' 흥행 속 하반기 기대"

연합뉴스 2025-09-04 08:41:51 신고

3줄요약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장태유 감독이 19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8.19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4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하반기 대작 폭군의 셰프는 4회 시청률 11.1%를 달성하며 해당 제작사 작품의 장기 평균 시청률 6.3%를 크게 상회하며 올해 작품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 동시 방영에 따른 시청 분산에도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점이 고무적이라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시청률이 최고 3.9%(평균 2.4%)에 그치며 tvN의 광고수익 부족에 따라 방영권료에서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이 매우 높아 기본 방영권료에 더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중인 만큼 높은 수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하반기 주요 작품으로는 폭군의 셰프 외에도 넷플릭스 동시 방영작인 '태풍상사'·'프로보노', 아마존 프라임에서 동시 방영하는 '얄미운 사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자백의 대가', 디즈니+ 오리지널 '조각도시'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 편수가 2017∼2021년 연평균 26편을 유지했으나 작년 19편에 그치며 영업이익이 364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올해는 25편을 제작하고 영업이익 343억원을 거두지만, 내년에는 제작 27편, 영업이익 526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작품 수가 늘고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제작 효율화도 기대된다"며 "기대했던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 주가 6만4천원을 유지했다.

e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