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면세점은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161890]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뷰티 브랜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한국콜마 제조 고객사에 대한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과 글로벌 세일즈 채널 확대를 지원한다.
또 온오프라인 판매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연내 K-뷰티관을 연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실험실 콘셉트로 꾸며지며, 화장품을 카테고리별로 배치한다.
이 공간을 활용해 브랜드 협업 및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콜마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K-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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