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금융 지원, 금리 경감 3종 세트로 연 2,73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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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금융 지원, 금리 경감 3종 세트로 연 2,730억 절감

뉴스로드 2025-09-04 08: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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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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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한도가 기존 6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며, 금리를 낮추는 '금리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연간 약 2,730억 원의 금융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통해 10조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며, 우대금리는 최대 1.8%포인트로 확대된다. 또한, 보증료도 최대 0.3%포인트 추가 감면된다. 이번 지원책은 창업, 성장, 경영 애로 등 소상공인별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금융위는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등을 포함한 금리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연간 최대 2,730억 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은행권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대출 갈아타기 사업은 내년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은행권은 폐업 시 대출 일시 회수를 요구하지 않도록 지침을 명문화하고, 저금리 철거지원금 대출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책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1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거쳐 마련됐다. 금융위는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끝까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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