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맞아 두 번째 기자회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맞아 두 번째 기자회견

직썰 2025-09-04 08:08:58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안중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7월 3일 첫 회견 이후 70일 만으로,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두 번째 소통 행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며 약 9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주제는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정해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신성장 전략을 비롯해 향후 국정 비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회견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눠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은 첫 회견과 마찬가지로 추첨을 기본으로 하되, 특정 이슈에만 쏠리지 않도록 보완해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이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방송에서 “사전 조율 방식은 배제할 것”이라며 “추첨제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다양한 언론이 골고루 질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회견에서 지역 언론의 질문이 집중되면서 일부 현안이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이번에는 중앙 언론과의 균형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이른 취임 30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100일 전후에야 열리는 첫 회견 관례를 깬 조기 회견을 통해 ‘소통형 국정 운영’ 기조를 강조한 바 있다.

두 번째 회견은 이러한 소통 철학을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전략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무대로 주목된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