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신속허가과 직원 격려…"민원 행정은 속도·정확·친절이 핵심"임을 강조 하고 있다
제천시가 시민과 직접 맞닿는 민원 행정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인·허가 민원을 전담하는 신속허가과를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민원 행정의 지향점은 단순히 빨리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투명한 절차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응대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민원인를 응대 하고 있다
이어 특히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불친절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 지연은 곧 시민 삶의 지연으로 이어지고, 불친절한 대응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행정은 신속하고 정확하며 동시에 친절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작은 문의에도 끝까지 책임 있게 답변하고, 복잡한 민원은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불필요한 절차와 대기 시간을 줄이고, 배려 있는 응대로 다시 찾고 싶은 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속도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제천시의 의지를 드러낸 자리였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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