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프리미엄버스(P9901번) 신규 개통과 공항버스 4400번이 내손동에 정차한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의왕시민 분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중 하나가 바로 교통문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문제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가장 고민하는 고질적 문제점이며 의왕시 내 일부 지역에서도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주민 분들의 요청사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서울·성남권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그리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께서 더 편리한 대중교통을 원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반가운 소식 두 가지를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11일부터 경기프리미엄버스(P9901번)신규 개통과 공항버스 4400번이 내손동에 정차해 주민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번 교통 대책으로 의왕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더 빨라지고, 인천공항 이동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의왕시가 더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8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최근 관내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이번 시스템도입은 시민이 제안한 ‘시민이 공감하는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국민생각함 의견 중 ▲정보취약계층의 느긋한 민원창구운영 ▲민원안내 전문성 확대 ▲민원인 예상대기 시간 실시간확인 등의 요청 사항을 민원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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