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안양시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을 이뤄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기존 성적·소득 중심에 편중돼 있던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장학모델 구축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운영 ▲장학 유튜브 채널 운영 등으로 차별화된 안양형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최대호 시장은 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이번 수상의 이름은 ‘재능부터 ESG까지, 장학의 경계를 넘다!’”라며 “ESG·스포츠·예체능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공정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준을 새롭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그 결과, 타 시 대비 2~10배 이상 많은 민간 기부를 유치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안양의 미래를 키우는 투자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장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재를 키우는 일이 곧 도시의 내일을 준비하는 길”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 길을 더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6년 연속 수상(2019~2024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