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손잡고 렌탈 고객을 위한 전용 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70만원 미만 사용 시 1만3000원 70만~150만원 미만은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은 3만원까지 할인된다. 신규 발급 고객은 등록 후 2개월간 실적과 관계없이 1만3000원을 할인받는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코웨이 렌탈 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하면, 최대 월 6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60개월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코웨이 공식몰 ‘코웨이닷컴’,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5월, 코웨이가 100% 출자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함께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신한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카드는 라이프케어 상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에 이어 코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형기자 leeyh@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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