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건설기계와 농기계 전동화 현황을 짚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화는 기계의 동력원을 화석연료에서 전기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현재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55만4천여대 중 전동화된 기계는 8천500대로 1.5%에 불과하다. 농업기계의 경우 약 197만8천대 중 1.1%인 2만2천대만 전동화됐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건설·농기계 전동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 승용차·승합차·화물차·이륜차뿐 아니라 건설·농기계와 선박까지 포함한 '동력 전동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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