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휠체어를 탄 노인이 차도 위를 느리게 주행해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하오칸에 따르면 한 노인이 휠체어를 탄 채 왕복 2차선 도로 중앙 한복판을 느리게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노인으로 인해 뒤따라오던 버스와 택시는 물론 승용차 약 20대 정도가 도로 위에서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과 권리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의도적인 교통방해는 엄정히 처벌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운전 중 저 노인을 이미 두 번이나 마주친적이 있다"며 "사람들의 시간을 뺏는 고의적 행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내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휠체어 이용자들 도로교통 통행 문제를 두고 교통안전과 보행권 사이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