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4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많은 곳은 60㎜ 이상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7~29도)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m로 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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