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내장 '스마트안경' 착용한 美왁서…고객 "불법촬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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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내장 '스마트안경' 착용한 美왁서…고객 "불법촬영 우려"

모두서치 2025-09-04 04:2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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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뉴욕의 한 왁싱숍에서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왁싱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법 촬영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니에사 나바로는 최근 틱톡(Tik-Tok)을 통해 최근 휴가를 앞두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위해 한 왁싱숍을 방문했다가 시술자가 메타(Meta)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을 알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바로는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시술자의 스마트 안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민감한 부위를 시술받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내 쪽을 향해 촬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시술자는 '처방 렌즈일 뿐이며 충전되지 않아 켤 수 없다'고 답했지만, 안심할 수는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나바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두 곳의 로펌에 상담을 의뢰했고,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의 생계가 달린 일이기 때문에 소송까지는 원치 않는다"며 "대신 왁싱숍 등 민감한 공간에서 스마트 안경이나 녹화 장치 반입을 금지하는 명확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문제가 된 스마트 안경은 약 350달러(약 48만원)에 판매되는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로 핸즈프리 녹화가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와 음성 명령 기반 통화·문자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스마트 안경 녹화 시 표시등을 가리는 방법'이 공유돼 불법 촬영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온 바 있다.

데이터·사회(Data & Society) 비영리 연구소 앨리스 마르윅 소장은 NYP와의 인터뷰에서 "사적인 공간에서 웨어러블 기기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계와 친밀한 젊은 세대가 상시 기록되는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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