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월드컵 예선 J조에서 카자흐스탄과 웨일스가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웨일스는 조 2위로 선두 추격을 노리고 카자흐스탄은 플레이오프권 경쟁을 위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은 조별리그 초반 3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쳤고 홈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패하며 득점에 애를 먹었다. 웨일스는 원정에서 벨기에에 3-4로 석패했지만 카자흐스탄전 3-1 승, 리히텐슈타인전 3-0 승리, 북마케도니아 원정 1-1 무승부 등 내용면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은 라인 간격을 좁힌 블록과 세트피스에서의 공중전이 주 득점 루트지만 빌드업 전개가 막히면 슈팅이 급감하는 약점이 반복된다. 웨일스는 크레이그 벨라미 체제에서 전환 속도와 윙포워드의 침투가 강점이며 해리 윌슨, 브레넌 존슨의 마무리와 세트피스 가담으로 원정에서도 골찬스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웨일스 측면 돌파 대 카자흐스탄 박스 수비가 1차 분기점이 될 수 있고 세컨볼 대응에서 웨일스가 우위일 경우 박스 근처 반격 빈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카자흐스탄이 세트피스 집중력을 유지하면 박빙의 장기전으로 끌고 갈 여지가 있다.
이번 경기는 웨일스 승 쪽으로 예측하며 예상 스코어는 0-1 혹은 0-2가 전망된다. 양 팀 폼 격차, 웨일스의 측면 생산성, 카자흐스탄의 최근 득점 난조와 홈 득점력 불안이 이번 경기의 스코어를 확정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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