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요르카 상황 때문에 혐지팬들 되게 시끄러운 모양임
마요르카 부주장인 다니 로드리게스가 레알전에서 본인이 1분도 못 뛰자, 경기 뒤 SNS로 공개 불만을 올림.
내용은 “막 온 선수가 하루 훈련하고도 경기를 뛰었고, 오랫동안 헌신한 선수들은 밀렸다.” 라는 내용임
부주장이 말한 선수는 바르사에서 막 이적한 윙어 얀 비르질리 베르나베우에서 곧바로 후반 막판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룸
파장이 커지자 구단이 징계에 들어감. 현지 유력 매체들이 보도한 징계 내용에 따르면 급여 정지와 부주장 박탈 징계
이건 그 부주장 선수가 쓴 성명문인데 내용이 존나 길어서 핵심만 간단 요약하면
1. 경기에 나오지 않는 것엔 불만이 없습니다. 그것은 제 선수 생활 내내 늘 있어왔던 일이니까요. 저는 누가 경기에 나서는지는 오직 감독의 책임이며, 그 결정을 항상 존중합니다.
2. 하지만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헌신과 노력에 대한 무시입니다. 이제 막 합류한 선수가 단 한 번의 훈련만으로, 수년간 땀과 열정으로 이 클럽을 위해 싸워온 동료들보다 먼저 기회를 얻는 것은 저에게 큰 상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클럽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3.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이 클럽은 제 인생의 클럽이라는 사실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같은 헌신과 존중을 서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그 존중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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