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가 무대 위에서 선보인 레드&골드 포인트의 의상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KARA 6th Japan Tour ‘KARASIA: MAGICAL WORLD’ 마카오 공연의 여운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고, 그가 입은 고혹적인 스타일링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박규리는 블랙 커튼을 배경으로 선명한 레드와 골드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위한 의상을 착용했다. 크롭 톱은 딥버건디 벨벳 소재에 금빛 자수가 화려하게 장식돼 있으며,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이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블랙 시폰 소재의 소매가 한쪽만 연결돼 비대칭 실루엣을 완성하며, 여성스러움과 드라마틱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했다.
하의는 다층 레이어드된 미니 프릴 스커트로, 레드와 블랙이 번갈아 쌓여 강렬하면서도 입체적인 효과를 준다. 골드 자수 장식과 체인 벨트 디테일이 더해져 스테이지 퍼포먼스를 위한 럭셔리한 무드를 완성했고, 짧은 기장 덕분에 각선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무대에서의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여기에 손등까지 덮는 레드 벨벳 글러브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며, 무대 의상다운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벨벳 소재의 중후한 질감과 반짝이는 금빛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고혹미’와 ‘화려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블랙 커튼 앞에서 연출된 사진은 마치 무대 전후의 순간을 포착한 듯, 공연의 긴장감과 여운을 그대로 담아낸다. 액세서리 또한 놓칠 수 없다. 골드 체인 네크리스와 드롭 이어링이 전체 착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상체의 노출 라인을 더욱 세련되게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레드&골드 포인트 스타일은 무대뿐만 아니라 파티나 퍼포먼스가 필요한 행사에서 응용할 수 있다. 비슷한 톤의 크롭톱과 레이어드 스커트를 매치하면 비주얼 효과가 확실하며, 체인 벨트나 자수 디테일 같은 장식 아이템을 활용하면 무대감각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벨벳이나 시폰 같은 텍스처가 강한 소재를 조합하면 연말 파티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박규리는 이번 무대 의상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 무드를 완벽히 담아냈다. 그는 최근에도 KARASIA 마카오 공연의 여운을 인스타그램에 전하며 “아직도 꿈만 같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어, 이번 착장이 단순한 의상을 넘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일부로 남았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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