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치 특검 압수수색 참담...이재명 정권 목숨 단축하는 시발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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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치 특검 압수수색 참담...이재명 정권 목숨 단축하는 시발점 될 것”

이뉴스투데이 2025-09-03 23: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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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정치보복 위법부당 특검 긴급 규탄대회에서 규탄사를 통해 "정치 특검이 국민의힘의 심장인 당사 압수수색에 이어서 또 다른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날뛰고 있다. 개탄스럽고 참담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국민의힘이 내란정당몰이를 종식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향해서 반격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은석 특검의 무도한 압수수색이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숨을 단축하는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지금까지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공범으로 허위 선동 프레임 씌우기를 계속해 왔다"며 "이제는 민주당 특검의 영장 집행으로 내란 프레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검을 통한 정치 수사, 법원을 통한 영장 남발, 언론을 이용한 여론몰이로 국민의힘을 해체하고 보수를 궤멸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민주당은 내란 프레임 조작과 위법한 특검 수사 영장 남발로 국민의힘을 해체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민주당 일당독재 국가의 완성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가 근무하고 있는 본관 2층에 원내대표실과 행정국 사무실을 강제로 압수수색 하겠다는 그 의도 자체가 대단히 불순하다"며 "야당 말살을 획책하는 3대 특검의 무도한 압수수색과 과잉 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압수수색 시도를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의에서도 특검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원외당협위원장을 향해 함께 싸워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장 국민의힘 대표는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을 공격하겠다고 무도한 특검이 날뛰고 있는데 오히려 역설적으로 특검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서 터널의 끝을 봤다"며 "내란정당몰이가 이제 끝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지난번 당사 압수수색에 이어서 특검이 어제 그리고 오늘 국민의힘의 원내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을 압수수색 하겠다고 저희를 협박하고 있다"며 "아무리 살펴봐도 압수수색 할 만한 어떤 범죄사실도 발견하지 못했고,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이 수사가 오늘 원내대표실, 원내행정국에 쳐들어와 먼지까지 털어가겠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 이 특검이 그리고 수사기관이 어떠한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고, 기소할 만한 어떠한 증거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했다.

이어 "이 내란정당몰이가 실패하면 이재명 정권은 그날로 생명이 다할 것"이라며 "그것이 두려워서 특별재판부를 만들고 특검을 연장하자고 할 뿐만 아니라 내란재판부의 재판은 재판 검열까지 하겠다고 한다. 모든 국민에게 공개해서 검열하고 여론재판을 하겠다고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도하게 시작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추경호, 권성동, 송언석 대표로 바뀐 지 한참 되었는데, 그 원내대표실을 압수수색 하겠다는 저의가 뭐겠는가. 전에는 당사에서 500만 당원들 명단을 가져가려고 하더니, 이번에는 당의 원내전략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보겠다는 심산이 아닌가"라며 "원칙 있는 혁신, 또 원칙 있는 통합으로 단일대오를 이뤄서 민주당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야당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야당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은석 특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에 또다시 칼끝을 겨눴다"며 "국민의 눈과 귀가 청문회 검증에 집중돼야 할 시간에, 특검은 압수수색으로 국회를 뒤흔들며 모든 시선을 빼앗았다. 이는 청문회의 본질을 가리고 견제의 목소리를 미리 꺾으려는 노골적인 정치공작이자, 야당을 향한 정치적 숙청"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국회는 견제가 침묵 당하고 법치가 모욕당한 참담한 순간들로 9월 정기국회의 첫 주를 시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헌법상 국회의원 회기 중 체포·구금에 면책특권이 적용되듯이, 국회 본관 내 원내대표실을 강제수사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핵심 질서를 무너뜨린 폭거"라며 "민주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조은석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논의를 인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특검이 내놓은 것은 분명한 증거가 아니라 근거 없는 억측, 구체적 사실이 아니라 빈약한 추론뿐인데도 특검은 이를 구실로 원내대표실과 당 행정국을 연일 압수수색 했고, 법원은 영장까지 내줬다"며 "의혹이 있으니 뒤져보겠다’는 발상은 독재정권 시절의 정치수사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회를 압수수색 하는 순간,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적법한 영장'이라는 궤변 뒤에 숨은 정치보복, 무도한 야당 말살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3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3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조은석 내란 특검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사무처를 강압적으로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재집행하려 했다"며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입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장의 허락 없이는 압수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국 전승절에 참가하고 있는 의장이 어떠한 지시를 했는지 명백히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특검을 앞세워 국민의힘을 집요하게 내란 공범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특검의 영장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2024년 3월부터 계엄논의를 시작했다고 적시했는데, 이때는 심지어 원내대표로 임명도 안 된 시점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로 짜맞춘 특검 논리임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꼬집으며 정치적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 '조은석 내란 특검'에 대응하는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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