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의 원조’ 그룹 코요태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1일 코요태(김종민·신지·빽가)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신곡 ‘콜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 26년차 혼성그룹다운 노련한 호흡과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웬디는 “최근 ‘콜미’ 커버가 유행이다. 곡 소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신지는 “‘콜미’는 ‘순정’을 만든 최준영 작곡가의 곡이다. 요즘 낸 곡 중 가장 성적이 좋다. 팬들 사이에서는 ‘코요태스러운 노래’라는 평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웬디는 “예전의 코요태 느낌도 나고, 지금의 감성도 있다. 듣는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 코요태는 베테랑다운 무대를 펼쳤다. 빽가의 시원한 랩, 김종민의 안정적인 리드 보컬, 신지의 파워풀한 고음이 어우러져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웬디 역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실시간 청취자들은 “이 조합은 레전드”, “내 퇴근송은 이제 ‘콜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또한 방송 후반부에는 코요태의 전국 콘서트 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 : 흥’ 소식도 전해졌다. 신지는 “대구 공연에 어마어마한 게스트가 온다”며 기대를 높였고, 김종민은 “이번엔 신지가 쉬는 타이밍에 나와 빽가가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은 오는 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첫 공연을 연다. 이어 9월 20일과 21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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