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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 이대서울병원은 3일 이대서울병원에서 한국 의료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제의료 인턴십 및 교육 △공동 홍보와 환자 유치 △의료 호캉스(웰캉스) 멤버십 운영 △국제교류와 융합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K-메디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의료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역할과 협력 방안도 제시됐다. 이대서울병원은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의료관광·MICE 상품 기획, 부가서비스 운영, 국내외 홍보와 환자 유치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 김상현 국제의료사업팀장이,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에서는 김응수 대표이사, 변보경 전무이사, 윤여정 실장, 채운이 글로벌사업팀 매니저가 참여했다.
주웅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프리미엄패스의 전문성이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양 기관은 의료,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가 결합된 융합 모델을 구축하며 한국 의료관광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주 지역(멕시코·브라질)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의료,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한 모델 조성에도 나선다.
김응수 대표이사는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관광을 선보이겠다”면서 “10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공동 마케팅과 환자 유치 활동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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