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B조 2위 경쟁 안갯속으로… 여자농구 덴소, DVTK에 80-58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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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B조 2위 경쟁 안갯속으로… 여자농구 덴소, DVTK에 80-58 완승

한스경제 2025-09-03 18:5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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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덴소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한스경제(부산)=신희재 기자 | 3경기 연속 80득점이다. 박신자컵 B조가 덴소 아이리스(일본) 1강 체제로 굳어지면서 2위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덴소는 2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5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DVTK 훈테름(헝가리)에 80-58로 크게 이겼다. 앞서 인천 신한은행전(96-51), 부천 하나은행전(92-59)에 이은 3연승이다.

덴소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덴소를 제외하면 2위는 막판까지 혼전 양상이다. 청주 KB국민은행이 2승으로 앞선 가운데 DVTK와 신한은행은 1승 2패, 부천 하나은행은 2패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 관심이 쏠린다.

앞선 2경기처럼 덴소는 이날도 80득점 이상, 60실점 이하 경기로 B조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1쿼터는 22-18로 근소하게 마친 가운데 2쿼터가 승부처였다. 무려 8명이 림을 가르며 DVTK를 25-8로 압도했다. 포워드 야부 미나미, 센터 실라 소크나 파투 디아가 나란히 2쿼터에만 6점을 올리며 47-25로 마쳤다. 이후 20점 차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덴소는 장점인 스피드를 앞세워 높은 신장의 DVTK를 흔들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50%(11/22)를 기록해 우위를 점했다. 국가대표 센터 다카다 마키와 야부는 13점씩 올리며 공격을 책임졌다.

야부 미나미(왼쪽)가 콘노 노리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야부 미나미(왼쪽)가 콘노 노리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4강에서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맞대결이 유력한데) 시즌 초반이라 두 팀 다 선수가 없는 상태다. 경쟁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기고 싶지만,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야부 미나미는 "올 시즌 첫 대회라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4강을 확정해 기쁘다"며 "박신자컵을 치르면서 성장하는 걸 느낀다. 팀 전체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

한편 패장 뵐지 페테르 DVTK 훈테름 감독은 "덴소의 연승을 축하한다. 확실히 조직력이 강한 팀이라는 걸 느꼈다. 속공을 저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박신자컵을 통해 팀의 약점인 턴오버와 속공 수비를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마지막 경기에선 실수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내일은 경기가 없으니 부산을 좀 둘러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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