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일 오후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 대사를 접견했다.
정 장관은 수흐볼드 대사에게 한국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한 뒤 남북대화 재개와 한반도의 평화공존 기반 구축을 위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흐볼드 대사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과 관련해 몽골 측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양국 간 관계를 다양한 방향으로 내실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흐볼드 대사는 작년 10월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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