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패키지 '에어팩' 내 핵심 기술이 특허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전략 수립, 운영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리스크 관리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솔루션이다.
▲금융사 맞춤형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신용평가모델 '에어모델'(AIRModel)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설계를 수행하는 '에어랩'(AIRLab) ▲수립된 전략의 운영과 성과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에어스튜디오'(AIRStudio)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대시보드를 통한 대출 전략 제공 방법 및 장치'다. 온라인 대출비교 서비스가 일반화된 시장에서 금융 상품과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 실행 전략을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PFCT는 자사의 AI 리스크 관리 시스템 아키텍처와 알고리즘를 공식적으로 보호받게 됐다.
PFCT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어랩과 에어스튜디오를 고려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다수의 금융기관들로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AI 리스크 전략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에어팩의 기술적 차별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규제 준수와 기술 유연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설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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