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예빛(Yebit·공예빈)이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음의 세탁소'는 '무거워진 마음과 지친 몸이 한 번에 씻겨 나가는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예빛의 '위로의 마음'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구원'에 특히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언젠가 투박하게라도 무엇에게 덮여 숨고 싶을 때, 마치 '구원'처럼 마주하게 되는 울림을 노래한다.
이 외에도 '감당', '오늘은 비가 오는 날', '마음의 세탁소', '모래', '들꽃'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예빛은 '구원'을 포함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예빛은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마운드 스튜디오(Mound Studio)에서 '마음의 세탁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예빛은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데 이어 기발매곡 역시 새롭게 재해석한다.
'Z세대 김광석'으로 통하는 예빛은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2020년 싱글 '날 위해 웃어줘'로 데뷔했다. 2021년 92:1의 경쟁률을 뚫고 CJ문화재단 튠업(Tune Up) 22기 뮤지션(총 6팀)으로 선정됐다.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음색이 담긴 커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녀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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